티스토리 뷰
(글을 잘 못 써서 두서가 없고 맞춤법이 잘 안 돼 있어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제 기억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라 사실과 무관할 수 있습니다)
C.H.C - 치킨 모임
치킨 모임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
이 존재하는 모임이다.
처음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내 기억으로는 2016년 블프때 들어온걸로 기억이된다. 활발하게 사람들과 소통을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그로 인해서 다양한 지식을 얻은 것 같다.
모임을 만들어주신 치킨님 감사합니다.
또 일 끝나고 멘티들을 위해 달려와 주신 멘토분들, 사정이 있으셔서 못나오신 멘토분들 모두들 감사합니다.
2017-07-25일 신림에서 멘티25명과 멘토25명의 모임이 있었다.
멘티는 검은색 이름, 멘토는 보라색 이름의 명찰을 하였다.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 대화를 진행하는 방식이였다.
좁은 장소에 많은 인원이 있어서 대화를 하기 힘들었지만 집중해서 대화 했다.
나는 3분의 멘토를 만나서 대화를 했다.
이번 모임은 멘티들이 현업에 계신 멘토분들에게 궁금한 것등을 질문하고 멘토분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였다.
대화를 시작하기 전 맛있게 피자도 먹고 시작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제가 이번 모임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은 3가지였습니다.
1. 웹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Spring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고 그외에도 어떠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지금 트랜드는 back-end, front-end를 나눠서 개발자를 뽑는 경우는 드물다 back-end를 하면서도 front-end를 해야할 경우가 생길것이다. 기본적인것은 습득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Spring이 전자정부표준으로 지정이 되어있으므로 계속 공부를 하여도 좋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웹 back-end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 설정을 한 것은 빠르다고 말씀해주셨다. 목표 설정을 빠르게 한 만큼 고민 할 시간도 적고 그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투자할 시간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요새는 framework에서 front와 back모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js를 공부하는 것도 좋다. 또한 다른 언어들을 공부하는것도 좋다. 새로운것을 배우는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른 것들을 더 공부하면 본인에게 플러스가 되지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현업에 계신분들이 봤을때 어떤 신입들이 (좋은의미)눈에 띄나? 신입이 갖추어야할 역량은 어떤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취업을 위해서 어떠한 것을 준비해야할까요?
신입에게 많은 것들을 바라지 않는다. 그저 시키는 일을 문제없이 잘 해결하기만 하면 눈에 띈다. 하지만 신입은 시키는 일에 대해서 얼마나 걸리는지 예상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시키는 일을 잘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웹 개발자가 되고싶지만 첫 직장을 웹이아닌 다른 업종 초봉과 복지가 더 좋은 회사로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취업을 한다면 어떠한가요?
우선 본인이 미래에 무엇을 위해 개발자를 하는지 먼저 생각해봐야한다.
연봉, 커리어, 기술, 거리, 시간 등이 존재할 것이다.
초봉이 중요하기는 하다. 이직을 한다면 전회사 연봉대비로 연봉이 변동이 있다.
복지 역시 회사마다 Case by case이다. 휴무일이 공휴일에도 포함이 되서 줄어드는 경우도 있고, 출퇴근 시간, 복장 등도 다르다. 회사에서도 부서마다의 복지가 다르다. 회사에 따라서 부서를 마음대로 정하지 못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운을 믿기를...
또한 굳이 본인이 원하는 업종가 아닌 다른 업종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못한다면 그에 맞게 좀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실력을 키워서 원하는 회사에 취직을 하면 된다. 취업은 언젠가 된다. 마음을 급하게 가지지 말고 여유롭게 가졌으면 좋겠다.
개인대 개인의 대화의 시간이 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들을 다같이 들어보았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질문을 몇가지 얘기해보겠다.
취업을 할 때 좋은 회사,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는 어떻게 알아보는가?
(제 기억에 있는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므로 왜곡된 기억이 있을수 있습니다.)
좋은 회사는 면접을 하면 느낄수 있다.
면접을 하면서 면접을 해주시는 분이 물어보는 질문을 잘 살펴보면 알수 있다고 하셨다.
또 기억에 남는것은 비전공자라는 것을 굳이 말할필요 없다는것이였다.
나는 전공자지만 비전공자와 크게 다른것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나보다 뛰어난 비전공자들도 많을텐데...비전공자라는 것을 얘기하는것은 그저 연봉을 낮추기 좋은 타이틀??? 이라고 생각한다.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세분의 멘토분들과 밖에 대화를 못했지만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ㅠㅠ) 좋으신 세분과 대화를 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뜻깊은 시간이였다. 마지막분은 시간관계상 많은 대화를 하지못해서 아쉬웠다. 궁금한것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메일로 연락하셔도 된다고 하시면서 명함을 주셨다 :)
착하신 개발자가 참 많다는것을 또 느꼇다 ㅎㅎㅎ
다음에도 이런 모임이 있다면 또 가고싶고 오랫동안 치킨모임이 유지된다면 멘토의 역량이 된다면 멘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싶다.
댓글
